16 November 2011

meaning of life?


인생은 무엇인가.
내앞에 인생이란 것을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가졌을만한, 며칠이고 고민해봤을 만한 이 질문. 젊은이의 성장통이랄까, 요즘 무척 이 질문이 나를 잡고 늘어진다.
아직 답은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너무 고이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왔던 과거에게 죄값을 돌릴지, 아니면 성공이란 꾸준한 학교생활, 이름있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거쳐야한다는 너무 체계화된 사회의 현재에게 덮어씌울지, 그것도 아니라면 삶에 도전장을 던질 용기를 줄 불타오르는 열정이라던가 확실하고 보장된 계획이 없는 불투명한 미래에게 짐을 옮겨놓을지도 나는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햇빛이 나는 날에는 말한다.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라고. 나를 평가하는 이들에겐 말한다. 열심히 사는 거, 남을 도우면서 살면 행복한 거라고.
인생이 그런걸까. 과학자들은 말한다. 우린 그저 우리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산다고. 종교인들은 말한다. 신이 주신 선물이기에 신의 뜻을 받들기 위해 산다고. 예술가들은 말한다. 지금 이순간, 아름다움을 위해 즐기기 위해 사는 거라고.
인생은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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