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pril 2011

폭풍전야

화창했던 오늘
갑자기 여름같은 날씨에
캠퍼스의 온갖 풀밭은 사람으로 가득찼었다
마치 Field Day를 연상케 하였는데

해가 지고
아이들이 사라지자

먹구름이 하늘에 가득차고
거센 바람이 여기저기 불고
습기를 가득 품은 공기가
답답하네 

옛사람들이
하늘이 화나셨다고
악마가 온다고
했을수도 있겠다
이런 때에는.

<폭풍전야>



이것도...시라면 시? 즉흥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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